‘제2의 김연경’ 손서연 등장에 설레는 배구계, 황금세대 다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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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경’ 손서연 등장에 설레는 배구계, 황금세대 다시 올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0:27















16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대만과 결승전서 30점 쏟아부은 손서연, 대회 MVP 선정


김연경 은퇴 이후 침체기 빠진 여자배구 새로운 희망 기대감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손서연. ⓒ 아시아배구연맹


[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U-16 여자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 번 배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3-2(26-28, 25-21, 25-11, 19-25, 15-13)로 승리하며, 처음 출전한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연령별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남녀부를 통틀어 무려 21년 만이다.




21년 전 한국은 박철우(우리카드 코치)와 문성민(현대캐피탈 코치)을 앞세워 제12회 대회 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 우승은 한국에서 개최됐던 1980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이후 무려 45년 만이다.




특히 배구계는 ‘제 2의 김연경’으로 불리는 손서연(경해여중)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팀 주장 손서연은 대만전에서 블로킹 3개 포함 무려 30점을 쏟아부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숙적 일본과 4강전에서도 양 팀 최다 34점을 퍼부은 손서연은 중국과 예선전에서도 30득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아웃사이드히터상까지 2관왕을 휩쓸며 한국 여자배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0년생인 그는 181cm의 뛰어난 신장을 앞세운 막강한 공격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 했는데 손서연을 비롯해 장수인(경남여중), 박예영(천안봉서중), 이다연(중앙여중) 등 새로운 ‘황금세대’가 여자배구의 부활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 여자 U-16 배구 국가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우리나라 여자배구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두 번이나 올림픽 4강 무대를 밟았지만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김연경이 은퇴하면서 급격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여자배구는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선 1승 11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최하위 추락을 피하지 못하면서 VNL 잔류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김연경의 현역 은퇴로 올 시즌에는 V리그 흥행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다만 손서연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U-16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열악한 조건을 딛고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배구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다.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이들이 착실하게 성장해 성인대표팀에 잘 정착한다면 대표팀의 국제경쟁력도 다시 올라걸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한편,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내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026 세계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대표팀은 다가오는 2026년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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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