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초대박! "네이마르? SON 훨씬 낫지!"…손흥민 >>> 네이마르, 만화 같은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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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MLS 이적설이 도는 가운데, 예상 밖의 비교 대상이 등장했다.
바로
손흥민
이다.
축구 전문 매체 '풋붐'은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이 네이마르보다 손흥민 같은 선수를 더 이상적인 영입 카드로 본다"고 전했다.
매체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 순위에서 밀려나다: MLS 구단들이 브라질 스타 영입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몇 달간 네이마르의 미국행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
는 네이마르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된다.
마이애미는 메시의 절친한 전 동료들이었던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로드리고 데 파울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전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향후회에 가까운 성격을 띄고 있다.
그러나 '풋붐'은 "메시의 직접적인 설득이 없다면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매체는 'ESPN 브라질'의 보도를 인용, "미국 대부분 구단들은 네이마르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MLS는
LAFC
입성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같은 선수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미국 팀들에 훨씬 더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그는 현재 LAFC를 강화시켰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을 보낸 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손흥민의 '내구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매체는 "손흥민은 낮은 부상률을 자랑하며, 이는 미국 내 평판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공격수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3차례 다쳤지만 LAFC에 온 뒤엔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복귀 이후 계속되는 신체적 문제로 부진을 겪고 있다.
'풋붐'은 "올해 초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는 23경기만 소화했으며, 그중 풀타임으로 뛴 경기는 단 8경기에 불과하다. 득점은 6골, 도움은 3개에 그쳤다"면서 손흥민의 비교우위를 전했다.
'풋붐'은 끝으로 "네이마르가 여전히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 이유는 더 이상 경기력 때문이 아니다"라며 "미국 시장에서도 '슈퍼스타 네임밸류'만으로는 투자 명분을 만들기 어렵다는 평가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MLS가 현실적으로 선택할 카드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손흥민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력, 꾸준한 활약, 낮은 부상 위험도 등은 북미 시장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스타의 전형이라는 평가다.
사진=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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