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형, 최다연봉 3위로 올라섭니다” 다급해진 위기의 바이에른 뮌헨, 재계약 협상 난항에 ‘파격적인’ 대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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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형, 최다연봉 3위로 올라섭니다” 다급해진 위기의 바이에른 뮌헨, 재계약 협상 난항에 ‘파격적인’ 대우 약속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 02:12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


(독일)이


다요 우파메카노


(27·프랑스)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복수 구단이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면서 설득에 나설 거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우파메카노를 향한 PSG의 관심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붙잡기 위해 연봉을 대폭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실제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내년 여름 FA 신분이 될 예정인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기 위해 최근 꾸준히 구애를 보내고 있다. 특히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무사 시소코가 PSG와 관계가 좋아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소코는 PSG에서 뛰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의 에이전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PSG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역시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 앞서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6일 “우파메카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면서 “내년 6월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우파메카노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합의를 맺으면서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에 우파메카노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우파메카노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그가 실수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그런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했다”면서 “우파메카노가 잔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할 것”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최근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면서 잔류시킬 계획이다.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바이에른 뮌헨은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을 제안해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면서 “물론 높은 계약금이 관건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높은 계약금 때문에 그간 우파메카노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반면 PSG는 높은 계약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어 상황을 더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가 ‘파격적인’ 대우를 거절하면서 내년 여름 FA 신분으로 떠나겠다고 한다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우파메카노가 떠날 것을 대비해 마찬가지로 FA 신분이 될 예정인


마크 게히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영입리스트에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파메카노는 190cm에 육박하는 탄탄한 피지컬과 최고 속도가 35.67km/h나 될 정도로 빠른 스피드가 최대 장점이다. 후방 빌드업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1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그는 통산 167경기(5골·10도움)를 뛰었다. 이 기간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각 3회씩 우승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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