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딩하오 3연패, 누가 막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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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딩하오 3연패, 누가 막을 것인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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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하오 9단(왼쪽)이 탄샤오 9단을 꺾고 2025 삼성화재배 준결승에 선착했다. 쌍방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며 4시간 58분, 273수 끝의 반집승. 중반에 우위를 점한 후 후반에는 진땀을 뺐으나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2025 삼성화재배 8강전 앞조


딩하오ㆍ랴오위안허 '4강행'






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화재배를 바라보는 포인트가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3연패 달성자'가 나오느냐다.






국내 팬들에게 달가운 소식이 아니겠지만 단 한 사람, 중국의 딩하오 9단이 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딩하오는 전전기와 전기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통의 삼성화재배에서 8년 만의 2연패 달성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6년 만의 3연패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메이저 세계대회 전체로 넓혀도 3연패는 이창호 9단이 2~4회 삼성화재배에서 작성한 것이 유일하다. 1999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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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 첫날 대국장. 중중전 두 판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무대에서 "사실 2연패도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하고, 3연패는 상상도 안 해 보았다"고 했지만 어느 샌가 4강 고지를 밟았다.






딩하오 9단은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 특설대회장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첫날 경기에서 탄샤오 9단을 꺾고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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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랭킹 1위 딩하오 9단은 17위 탄샤오 9단을 맞아 중반 들어 잡은 우세를 아슬아슬하게 반집을 남겼다. 상대 전적은 6승 4패가 됐다. 또 한 판의 중ㆍ중 8강전에서는 19위 랴오위안허 9단이 60위 푸젠헝 7단과의 첫 대결에서 승자가 됐다.






2명의 중국 기사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나머지 2명은 12일 결정된다. 대진은 박정환-양딩신, 강동윤-김지석. 3명의 한국 기사가 출전하고, 박정환이 이긴다면 한ㆍ중 2대2의 4강 구도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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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을 꺾고 올라간 랴오위안허 9단(왼쪽)이 목진석 9단을 꺾고 올라간 푸젠헝 7단을 제압했다. 첫 대결은 182수 만의 불계승.






상대 전적에서 한국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중국랭킹 4위 양딩신 9단에게 7승 2패로, 한국랭킹 7위 강동윤 9단이 9위 김지석 9단에게 20승 19패로 앞서 있다.






딩하오 9단의 질주를 누가 막을까. 딩하오를 상대로 그동안의 대결 전적에서는 박정환이 2연승 후 3연패, 강동윤이 1승 후 5연패, 김지석이 3패로 좋지 않다. 랴오위안허를 상대로는 박정환이 1패 후 3연승, 강동윤이 2패 후 1승, 김지석이 2승 2패.






결승까지 휴식일 없이 진행하는 2025 삼성화재배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 5000만원, 8강 2500만원, 16강 1250만원, 32강 500만원이다. 그동안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4회, 중국 13회, 일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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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석의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가운데 박시열 심판이 개시 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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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지각한 딩하오 9단이 허겁지겁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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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 부채질로 열기를 식히고 있는 딩하오 9단. 간밤에 방을 바꾼 딩하오는 오전에 외출할 때 열쇠를 두고 나와, 재발급한 열쇠도 맞지 않는 바람에 다시 교체하는 과정에서 대국 시작 시각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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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장으로 가는 입구는 병풍으로 차단했고, 선수들과 같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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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하오 9단은 전전기와 전기 대회 우승자. 메이저 세계대회 사상 26년 만의 3연패 달성자로 이름을 올릴까. 올해 갑조리그 6승 3패, 국제대회 본선 1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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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춘란배 우승자인 탄샤오 9단. 삼성화재배에서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8강을 남겼다. 올해 중국갑조리그에서 9전 전승, 국제대회 본선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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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배에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4강을 이룬 랴오위안허 9단. 자신의 메이저 세계대회 최고 성적이다. 올해 갑조리그 8승 1패, 국재대회 본선 5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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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등장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8강 성적을 거둔 19세 신예 푸젠헝 7단. 올해 갑조리그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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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현지 검토실의 최철한 코치, 홍민표 감독,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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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