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8점차 뒤집기쇼→모마 23점 원맨쇼...도로공사 파죽지세, 6연승 독주 행진 누가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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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OSEN=조형래 기자] 파죽의 6연승으로 리그 초반 독주할 채비를 마쳤다. 8점차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어려울 듯 했던 셧아웃 6연승을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21)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6연승을 질주하면서 6승1패,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정관장은 3승4패 승점 7점에 머물렀다.

모마가 3세트에만 9득점에 성공하는 등 23득점에 성공했고 강소휘가 12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자네테가 17득점, 이선우와 정호영이 각각 1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정관장은 도로공사(11개)보다 2배 많은 22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1세트 정관장이 초반 기선을 잡는 듯 했다. 정호영의 속공과 자네테의 오픈, 정호영의 블로킹 등을 묶어서 초반 6-2로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상대 범실과 타나차의 서브 득점, 강소휘의 블로킹 등으로 흐름과 점수 차를 뒤집었다. 이후 김세빈과 강소휘의 득점, 김세빈의 서브 득점 등으로 앞서나갔다. 정관장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21-21에서 범실과 모마의 오픈,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으로 25-22로 1세트를 잡아냈다. 정관장은 1세트에서 10개의 범실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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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정관장이 여유있게 잡아내는 듯 했다. 10-10에서 정호영의 속공과 자네테의 블로킹 득점, 이선우의 연속 오픈 공격 성공, 최서현과 이선우의 서브 득점, 그리고 자네테의 블로킹 득점 등을 묶어서 19-11로 크게 앞서갔다. 그런데 정관장이 흔들렸고 이 틈을 도로공사가 매섭게 추격했다. 11-19에서 도로공사는 모마의 득점과 김세빈의 블로킹, 강소휘의 연속 오픈 득점, 황연주의 백어택 등으로 격차를 조금씩 좁혀나갔다. 정관장은 자네테의 백어택으로 23-21로 9부 능선을 넘는 듯 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온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23-23을 만든 뒤 정관장의 넷터치 범실과 모마의 득점으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3세트도 대등한 경기가 중반부터 기울었다. 도로공사는 15-14에서 상대 범실과 이지윤의 블로킹 득점, 그리고 이예은의 서브에 이은 이지윤의 오픈 득점, 그리고 이예은의 서브 득점과 이지윤의 블로킹,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정관장을 묶어두고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모마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정관장이 자네테와 박혜민, 이선우 등의 득점으로 추격해봤지만 모마가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키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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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기자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09/00054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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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