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FA 대박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日 겨냥하는 악마의 중견수 "어리다고 져도 되는건 아냐" 묵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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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FA 대박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日 겨냥하는 악마의 중견수 "어리다고 져도 되는건 아냐" 묵직 메시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12






















▲ 박해민 ⓒ곽혜미 기자











▲ 박해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명백히 FA 신분이고 대박 계약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지만 지금은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올해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 중 1명인 '악마의 중견수'

박해민

(35)는 지금 FA 신분이다. 어느덧 LG와 맺었던 4년 총액 60억원의 계약이 종착역을 맞이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박해민은 일본 도쿄에 있다. 국가대표로 뽑혀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박해민은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마침 대표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아 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책무가 있다. 또한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9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는 자리인 만큼 일본전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박해민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박해민은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도쿄돔에서 안 좋은 추억이 있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한국야구는 앞으로 보고 나아간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야구가 발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선수라면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어한다. 두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한국은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과연 주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별히 강조한 것은 없다"라는 박해민은 "단지 어리다고 해서 경기를 져도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어려도 국가를 위해 뽑혔다면 분명 승리를 해야 한다. 일본은 좋은 팀이다.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우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승리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면 내년 WBC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국가대표팀은 경험을 쌓는 자리만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해민은 베테랑의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로 평가 받는다. LG가 올해 통합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요인에도 탄탄한 수비력을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심에 박해민이 있다. 때문에 박해민이 이번 FA 시장에 어떤 대우를 받을지도 관심을 모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표팀에 집중할 때다. 아무리 평가전이라도 '숙적' 일본과의 대결이기에 마냥 테스트만 하는 자리는 아니다. 특히 선수들도 일본전에서 9연패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이번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주장' 박해민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한 이유다.












▲ 박해민 ⓒ연합뉴스











▲ 박해민 ⓒ곽혜미 기자











▲ 2사 무사 상황에서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환상적인 수비로 건져내고 있는 박해민 ⓒLG트윈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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