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오구케' 월즈 쓰리핏...SKT '페뱅울'의 한 풀었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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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구케' 월즈 쓰리핏...SKT '페뱅울'의 한 풀었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28


















왼쪽부터 T1 '오너' 문현준(2023년 우승 사진), '구마유시' 이민형(2024년 우승 사진), '케리아' 류민석(2025년 우승 사진) /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이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국내 프로 리그인 LCK 소속 T1이 같은 리그 소속 kt 롤스터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지난 2022년부터 월즈 결승에 4년 연속 진출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이번 우승으로 T1 그리고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6번째 우승 달성했다. 월즈는 2011년에 시작돼 올해까지 총 15번 열렸다. T1은 이중 10번 출전해 8번 결승에 올랐고 6번 우승했다. 이상혁은 전신인 SK텔레콤 T1 시절에도 3회 우승, 준우승 1회를 차지하고 T1 소속으로도 3회 우승과 준우승 1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말 그대로 자기 자신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왼쪽부터 T1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 라이엇게임즈 제공





이상혁과 함께 T1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건 ‘2002년생 트리오’다. 정글러 ‘오너’ 문현준,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모두 2002년생 동갑내기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월즈 결승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SK텔레콤 T1 시절에도 해내지 못했던 ‘쓰리핏’(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T1은 지난 2017년에도 '월즈 쓰리핏'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문현준과 이민형은 T1 2군 출신에서 1군으로 올라온 ‘성골 유스’ 출신이다. 류민석은 2021 시즌에 DRX에서 T1으로 이적했다. 세 선수가 처음 모였던 2021 시즌 초기에는 T1이 10인 로스터를 운영했다. 이로 인해 선수 기용이 계속 변하는 소위 ‘돌림판 운영’으로 세 선수의 시너지가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부터 ‘오구케’가 함께 기용되며 팀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월즈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2022 시즌부터 세 선수가 본격적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왼쪽부터 T1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 라이엇게임즈 제공











왼쪽부터 SK텔레콤 T1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울프' 이재완,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 라이엇게임즈 제공





‘오구케’ 트리오 이전 SK텔레콤 T1 시절에는 황금기를 이끌었던 ‘페뱅울’ 트리오가 있었다. ‘페뱅울’ 트리오는 각각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닉네임 앞 글자를 따와 부르는 말이다. 세 선수는 모두 96년생으로 동갑이다.






페뱅울 트리오는 지난 2015 시즌부터 2018 시즌까지 함께하며 월즈 2회 우승(2015, 2016), MSI 2회 우승(2016, 2017), LCK 4회 우승(2015 스프링과 서머, 2016 스프링, 2017 스프링) 등을 달성하며 ‘무적함대’라고 불렸다. 월즈, MSI, LCK를 모두 제패하며 LoL e스포츠에서 처음으로 ‘논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트리오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상혁만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오구케 트리오’가 2026년에도 유지될 경우 각 라인별로 T1의 최장기간 근속 기록을 갖게 된다. 올해가 분수령으로 꼽힌다. 문현준과 류민석은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최장 근속이 확정적이다. 하지만 이민형은 오는 17일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지난 2024년 월즈 우승을 달성한 후에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1년 계약을 맺었다.






업계에선 이민형이 평소 ‘최고의 선수가 있을 곳은 T1’이라며 애정을 밝혀온 만큼 잔류 가능성을 높게 본다. 다만 지난해 ‘제우스’ 최우제가 T1을 떠나는 등 스토브 리그에서 이변이 있었던 만큼 올해도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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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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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