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선발 투수가 꿈”이라던 한화 정우주, 도쿄돔 3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높아지는 꿈의 실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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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선발 투수가 꿈”이라던 한화 정우주, 도쿄돔 3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높아지는 꿈의 실현 가능성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1.17


















한화 정우주. 연합뉴스










“항상 저는 선발 투수가 꿈입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만난 한화



정우주



(19)는 자신의 꿈에 대해 힘있게 말했다.






지난 9월1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데뷔 처음으로 선발 등판을 했던 정우주는 2.1이닝 3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낸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키움전 피칭에 대해 정우주는 “


나에게는 꿈만 같았던 기회라고 생각해서 잘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조금 앞섰던 것 같았다. 그래서 내 기량도 많이 못 보여주고 짧게 끝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빨리 다음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며 자평했다.






그리고 두 달 뒤, 정우주는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선발로 등판해 아쉬움을 달랬다.






정우주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번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154㎞의 공을 앞세웠고 53개의 공을 던지면서 일본 대표팀에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긴 이닝은 아니었지만 일본 타자를 상대로 구위가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정우주의 피칭은 단순 깜짝 호투가 아니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치른 후 정우주는 이후에 받은 선발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갔다.






지난 9월29일 LG전에서 두번째 선발 등판을 했을 때에는 3.1이닝 1안타 1사구 3삼진 무실점으로 첫 무실점 피칭을 해냈다.






처음으로 나선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선발로 등판했을 때에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1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3차전에서 장단 12안타로 7득점을 만들어낸 삼성 타선을 정우주가 잠재웠다.




LG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구원 등판해 3경기 3.1이닝 5실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안았지만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은 증명했다.






그리고 시즌 후 벌어진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다음 시즌을 기대케하는 피칭을 했다.




선발 등판한 기록만 따지면 첫 등판한 키움전을 제외하고는 이후 3경기에서는 9.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덕분에 나온 결과다.




평소 정우주는 팀내



류현진



,



코디 폰세



등 선발 투수 롤모델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신이 배워야할 것들을 습득하곤 했다.




정우주는 “폰세 선수를 보면서 5일간 준비하는 루틴들을 많이 배웠다. 옆에서 많이 물어보고 공책에 적어두기도 했다. 나에게 맞는 걸 찾아가면서 나도 조금씩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는 올시즌 5선발 고민을 끝까지 풀어내지 못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데려온 엄상백이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고 그의 대체자로 황준서를 5선발로 내세웠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정우주의 활약은 한화의 다음 시즌 선발진 구성의 걱정을 덜게 한다.






정우주는 올시즌을 맞이할 때까지만해도 개막 엔트리 승선을 목표로 삼던 신인이었다.




하지만 데뷔 첫 해부터 1군에서 51경기의 경험을 쌓았고 매 경기 성장해왔다.




그는



“변화구를 던져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때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고 했다.






그리고


“동료 선수들, 팬분들, 그리고 김경문 감독님에게도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는 인식을 드리고 싶다. 매년 성장하는 그런 투수가 되고 싶다”


는 바람도 밝혔다.




이미 정우주는 자신의 이름처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선보였다.












“항상 선발 투수가 꿈”이라던 한화 정우주, 도쿄돔 3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높아지는 꿈의 실현 가능성











그래 변화구 ~!





현진이 풀타임 힘들것 같고 ,, 용병 좌완이 아니라면 황준서, 조동욱 둘중 한명이


선발 들어가야 할텐데





과연 다음 시즌 선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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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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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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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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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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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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