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한국에서 ‘시니어 계정’ 출시...가족이 대신 호출·결제 가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16

청소년 자녀 계정에 이어 시니어로 확장

가족이 공유하는 ‘가족 계정’ 통해 생성

큰 글자 크기·간소화된 호출 기능이 특징

우버 택시 ‘우버 시니어 계정’ 이미지 [출처 = 우버 택시]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우버 시니어 계정’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버 시니어 계정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우버가 글로벌로 도입한 서비스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택시 호출부터 탑승까지의 모든 과정을 단순화하고, 앱 내 글자 크기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버 시니어 계정은 자녀 등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우버 앱에서 가족 계정을 만든 다음 부모나 조부모를 초대하면 생성할 수 있다.

시니어 본인이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도 있고,

다른 가족 구성원이 대신 택시를 호출·결제할 수 있다.

집, 병원, 복지센터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저장해두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 계정을 공유하는 가족 구성원들은 우버 앱에서 부모나 조부모의 여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기사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다.

우버는 앞서 청소년 안심 호출 서비스인 ‘청소년 자녀 계정’도 도입하는 등 가족이 함께 우버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이용자층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우버는 시니어 계정의 인터페이스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 모드’도 함께 선보였다.

가족 계정을 연동하지 않아도 되는 기능으로 독립적인 시니어들이 사용할 수 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택시 호출 앱 사용이 보편화됐지만, 이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도 많기 때문에 우버 시니어 계정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버, 한국에서 ‘시니어 계정’ 출시...가족이 대신 호출·결제 가능

딱히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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