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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
을 떠난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
의 복귀가 보인다.
토미야스는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스 출신으로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2021년 8월 아스널에 입성했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부상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1-22시즌 22경기를 뛰었다. 시즌 중 종아리를 다쳐 약 2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토미야스는 2022-23시즌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32경기를 소화했다. 2023-24시즌에는 두 차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3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토미야스는 단 한 경기 출전하는 데 그쳤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한 그는 사우샘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후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아스널은 토미야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토미야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났다. 4시즌 동안 84차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하지만 곧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각) "
네덜란드
'VI'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아약스
가 토미야스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그가 드디어 축구에 복귀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약스는 올 시즌 에레디비시 15경기에서 7승 5무 3패 승점 26점으로 4위다. 15경기에서 20실점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상황은 최악이다. 5경기 전패 중이다. 유일하게 승점 1점도 획득하지 못한 팀이다. 5경기에서 1골 넣었으며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아약스는 토미야스를 영입해 수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토미야스의 태도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과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토미야스를 극찬한 바 있다. 사령탑은 지난 2023년 "나는 그를 사랑한다.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그는 드레싱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동료들이 그에게 보내는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며 "동료들은 그가 앞에 서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 그는 늘 조용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팀에 엄청난 선수다"고 밝혔다.
토미야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1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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