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살라 발언은 부끄러운 일... 감정 폭발이 아닌 계획된 것"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2.09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출신 축구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가

모하메드 살라

의 발언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살라의 발언이 리버풀을 뒤흔들고 있다. 살라는 지난 리즈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자,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살라는 "90분 내내 벤치에 있어야 했다. 벌써 세 번째 벤치에 앉았고, 내 커리어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리버풀이 나를 버스 밑으로 던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살라의 발언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 인터뷰 이후 인테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원정 명단에서 살라를 제외됐다. 살라가 이번 겨울 리버풀을 떠나 새 팀을 찾을 거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살라를 오랫동안 원해왔던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팀

알힐랄

이 이미 다시 한 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캐러거도 살라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잇 풋볼과 인터뷰에서 "경기 후 그가 한 행동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이미 캐러거.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살라의 인터뷰는 감정의 폭발이 아닌 일종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캐러거는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감정의 폭발로 묘사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살라가 8년 동안 믹스트존에 멈췄을 때마다, 그와 그의 에이전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도록 계획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말에 이런 말을 하기로 결정했고, 리버풀이 나쁜 결과를 맞을 때까지 기다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실망감과는 별개로 살라가 리버풀에서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 캐러거는 "그가 리버풀에서 다시 뛸지는 모르겠다. 잘 되길 바란다"라며 "그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했다.

살라는 다가오는 브라이턴과 경기가 리버풀에서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슬롯 감독은 살라의 복귀 여부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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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